거리 유세하던 이재명에 철제그릇 던진 60대男..내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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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리 유세를 할 때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 의원을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9시 35분쯤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거리유세에 나선 이재명 의원(당시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의원 측이 거리를 지날 당시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치킨 뼈를 담는 그릇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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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리 유세를 할 때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 의원을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방해)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가 9월 21일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9시 35분쯤 인천 계양구 까치공원 입구 상가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거리유세에 나선 이재명 의원(당시 후보)에게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의원 측이 거리를 지날 당시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치킨 뼈를 담는 그릇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시고 있다가 시끄러워서 그릇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이 의원은 윤환 계양구청장과 조덕제 계양구의원 등과 함께 거리 유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A씨가 구속되자 A씨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5월 22일 구속돼 다음날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A씨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 뒤 “석방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인용 결정했다. 경찰은 5월 25일 A씨를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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