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수근, 배성재 알람에 "아나콘다 경기에 맞춘 거냐..팔은 안으로 굽는다더니"

김효정 2022. 8. 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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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가 동종 업계 편애 해설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과 FC아나콘다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에 이수근은 "이거 뭐냐. 아나콘다 경기에 알람을 맞혀놓은 거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 팔이 안으로 굽는구나"라고 배성재를 몰아갔고, 배성재는 "모든 경기 알람을 맞혀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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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성재가 동종 업계 편애 해설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과 FC아나콘다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탑걸과 아나콘다는 8개월 만의 리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에서 신생팀으로 합류했던 두 팀은 신생팀 평가전을 기작으로 두 번의 경기를 가지고 8개월 만에 다시 만났던 것.

특히 탑걸은 원더우먼에 2경기를 모두 승리해 이번 대결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팀을 소개하던 배성재와 이수근. 그런데 이때 갑자기 알람이 울렸다. 이에 이수근은 "이거 뭐냐. 아나콘다 경기에 알람을 맞혀놓은 거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아 팔이 안으로 굽는구나"라고 배성재를 몰아갔고, 배성재는 "모든 경기 알람을 맞혀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오늘 처음 울렸잖냐"라며 배성재의 해명은 변명일 뿐이라고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때 자막으로는 "월드컵 알람도 SBS와 함께"라며 틈새 홍보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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