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세트피스 득점이 없는 게 아쉽다"

윤효용 기자 2022. 8.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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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김포FC 감독이 세트피스 득점이 없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득점할 수 있는 상황들에서 넣지 못한 게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오도록 연구하고 준비하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골대를 맞고 한 상황들이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거 같다. 운이 따라줬으면 더 좋은 상황으로 갔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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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박동혁 김포FC 감독이 세트피스 득점이 없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이 김포FC에 0-1로 패했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있는 거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에 페널티킥이 들어갔으면 좋은 상황이 됐을 거다. 김포도 찬스가 없다가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넣었다. 축구는 참 어렵다.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과 선수들의 정신력이 좋다는 거다. 연패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잘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유강현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본인이 더 미안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실수나 미스가 나온 거 같다. 지나간 일이니까 다 잊고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거다. 강현이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해서 편하게 만들어주는 게 내 역할이다. 경직되고 안 좋을 때 선수들이 더 스트레스 받을 거다"며 자신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역시 골운이 따르지 않는 게 컸다. 박 감독은 "득점할 수 있는 상황들에서 넣지 못한 게 아쉽다.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오도록 연구하고 준비하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골대를 맞고 한 상황들이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거 같다. 운이 따라줬으면 더 좋은 상황으로 갔을 거다"고 말했다. 


아산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경남에 5위를 내줬지만 순위표를 돌아볼 시간은 없다. 박 감독은 "다음 경기가 일단 중요하다. 승리를 해야지 순위싸움이나 자신감 회복이 있을 거 같다. 꼭 승리가 필요한 시기다. 선수들과 우리 스텝들이 굉장히 고생하고 준비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게 아쉽다. 행운이 좀 따라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세트피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득점 훈련을 많이 하는데 득점 기회가 유강현에게 연결됐다. 세트피스에서 득점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29경기를 하는 동안 세트피스 득점이 없다. 그거에 대한 준비나 연습도 많이 한다. 세트피스가 결과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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