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도시락 일까요?"..軍 격리자 '호화 도시락' 깜짝

황예림 기자 2022. 8.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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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군 부대 코로나19(COVID-19) 격리자의 '호화 도시락'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지에는 '15사단 격리자 도시락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도시락 사진 8장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논산 육군 훈련소 코로나19 격리자 도시락에 신문지 조각이 나와 부대 측이 조사에 나섰다.

작년 4월에도 육군 제12사단 소속의 한 장병이 부실한 격리자 도시락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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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육군 부대 코로나19(COVID-19) 격리자의 '호화 도시락' 사진이 공개됐다./사진=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한 육군 부대 코로나19(COVID-19) 격리자의 '호화 도시락'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지에는 '15사단 격리자 도시락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도시락 사진 8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도시락에는 돈가스, 떡볶이, 고등어, 소시지, 햄 달걀 볶음 등 다양한 반찬이 담겨 있었다. 도시락 칸마다 밥과 반찬이 빈틈없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양도 푸짐했다. 도시락과 함께 와플 아이스크림, 김, 우유, 콘푸라이트, 수프, 요구르트 등도 디저트로 제공됐다.

도시락 사진을 제보한 육군 제15사단 장병 A씨는 현재 물빛누리 A동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힌 뒤 "매일 밥시간만 기다린다"라고 했다.

A씨는 "메뉴도 가지각색이고 양도 많은데다 음식 맛 또한 너무 좋다"며 "항상 격리자 도시락이 부족하고 안 좋다는 제보가 많았는데 이런 좋은 면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제보 배경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논산 육군 훈련소 코로나19 격리자 도시락에 신문지 조각이 나와 부대 측이 조사에 나섰다. 작년 4월에도 육군 제12사단 소속의 한 장병이 부실한 격리자 도시락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월에는 논산 육군 훈련소 코로나19 격리자 도시락에 신문지 조각이 나와 부대 측이 조사에 나섰다./사진=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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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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