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스트라이크' 프로볼링 홍성우, 데뷔 3년만에 첫 우승

이규원 입력 2022. 8. 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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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데뷔한 홍성우(35·미스틱브래그)가 2022 김천컵 프로볼링대회 정상에 오르며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홍성우는 18일 김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강원준(43·F1볼링)을 225-196으로 제압했다.

홍성우는 데뷔 해인 2019년 3월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서 준우승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3년이 넘도록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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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2022 김천컵 프로볼링대회 강원준 225-196 제압
2019년 SBS 프로볼링대회 준우승 이후 데뷔 첫우승 감격
홍성우가 2022 김천컵 프로볼링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우승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결승 상대였던 강원준 선수가 준결승에서 경기력이 좋아서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내 투구에만 집중했다."(프로볼링 홍성우)

2019년 데뷔한 홍성우(35·미스틱브래그)가 2022 김천컵 프로볼링대회 정상에 오르며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홍성우는 18일 김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강원준(43·F1볼링)을 225-196으로 제압했다.

3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범해 리드를 내준 홍성우는 4프레임부터 6프레임까지 터키를 만들어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8프레임부터 4연속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했다.

홍성우가 2022 김천컵 프로볼링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홍성우는 데뷔 해인 2019년 3월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서 준우승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3년이 넘도록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홍성우는 "어머니와 딸이 경기장에서 응원해줬는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임신 중인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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