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4시 무인 민원숍' 확대 운영

2022. 8. 1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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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운영을 시작한 '24시 무인 민원숍'을 확대 운영한다.

현재 시에 설치된 44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시청, 구청 등을 포함한 8곳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민원숍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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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고 방지 위한 AI 모션감지 CCTV로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24시 무인 민원숍ⓒ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운영을 시작한 ‘24시 무인 민원숍’을 확대 운영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장량동, 효곡동,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 ‘24시 무인 민원숍’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청 광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은행 ATM기, 무인택배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갖춘 ‘24시 민원숍’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시에 설치된 44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시청, 구청 등을 포함한 8곳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민원숍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 민원숍은 사무실 외부에 있어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외에도 야간, 주말 등 언제든지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무인 민원숍에는 CCTV, 비상벨,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무인민원발급기와 물품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품 파손이나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AI 모션감지 CCTV가 자동으로 위험을 감지해 범죄 및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포항시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 민원숍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향후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역 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확대·설치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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