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 트레인' 애런 테일러 존슨 "어메이징 한국..저녁은 삼겹살"

한현정 2022. 8.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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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애런 테일러 존슨이가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브래드 피트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불릿 트레인'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으려고 돌아왔다. 매우 기대 중"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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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브래드 피트·애런 테일러 존슨이가 한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브래드 피트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불릿 트레인’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영화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을 먹으려고 돌아왔다. 매우 기대 중”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코로나19 시국 중이 어렵게 촬영했는데 무시히 한국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이 네 번째로 내한. 함께 한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 한국 방문이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메이징한 경험”이라며 “한국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며 “블록버스터 영화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는 그는 “'어벤져스' 영화를 돌아봤을 때, 그걸 할 때부터 한국에 오고 싶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다. 어제 도착해 바로 아주 훌륭한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갔다. 삼계탕집을 찾았다. 삼계탕 먹었고 김치도 먹었고 깍두기도 너무 맛있더라.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음식도 잘 맞고 오늘 저녁에 삼겹살, 한우를 먹으러 간다고 하더라. 한국식 바베큐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조금 짧은 시간으로 방문을 하게 됐다. 근처에 광화문, 경복궁도 있고 한국 전통 가옥 양식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불운의 사나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뛰어난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는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고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이 함께 출연했다.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을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IMAX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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