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자체 제작 영상 공개..팬들 당황케한 사연은?

김한길 기자 2022. 8.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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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걸그룹 앨리스(Alice, 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가 '앨리스포츠'란 자체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완벽한 변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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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7인조 걸그룹 앨리스(Alice, 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가 '앨리스포츠'란 자체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식 SNS에는 "과연"이란 자막과 함께 앨리스의 멤버 소희와 이제이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앨리스포츠'란 타이들의 영상으로 소희가 볼링을, 이제이가 탁구를 하는 영상이다. 30초가 안되는 영상속에서 볼링 공을 던지려는 소희의 긴장된 모습과 탁구채를 들고 진지한 눈빛으로 서브를 하려는 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는데, 정작 준비하는 영상만 보여주고 공을 굴리거나 서브하는 모습이 담기지 않아 반전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와, 진짜 세번이나 보면서 킹받음, 반전", "큰 액션이 없어 소희 얼굴만 봐서 좋네", "와, 영상 기획자 누군가요? 당황스럽네"라며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른 멤버들도 공개하나요? 은근히 중독성 있음"이라며 이후 영상에 대한 기대를 비췄다.

한편 앨리스는 2020년 2월 26일 미니앨범 'JACKPOT'을 발표한 이후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멤버 혜성이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완벽한 변화를 선보였다.

지난 5월 컴백곡으로 댄스가 아닌 발라드 ‘내 안의 우주’ 활동으로 멤버 모두가 보컬 실력을 인정 받으며 실력파 그룹 대열에 합류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음악방송과 라디오, 드림 콘서트와 팬사인회 및 필리핀 공연 등을 펼치며 오랜만에 컴백이 무색하리만치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출처=앨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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