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감독 "음바페·네이마르 불화설은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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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네이마르(브라질)의 불화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갈티에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PSG는 2022-2023시즌 1, 2라운드에서 5-0, 5-2 대승을 거뒀고 네이마르가 3골, 음바페는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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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네이마르(브라질)의 불화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갈티에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불화설은 지난주 몽펠리에와 2라운드 경기 도중에 나온 장면 때문에 불거졌다.
당시 후반 6분에 PSG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는데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서로 페널티킥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반 23분 음바페가 먼저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후반 6분은 PSG의 이날 두 번째 페널티킥 기회였다.
결국 이 페널티킥은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서로 페널티킥을 차겠다고 주장하는 장면에 이어 음바페가 골 세리머니를 외면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둘 사이의 불화설이 커졌다.
갈티에 감독은 "다음날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했는데 별문제가 없었다"며 "선수들 모두 열심히 노력해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고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관계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당시 경기의 페널티킥 순번이 1번이 음바페, 2번은 네이마르였다"며 "이 순번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널티킥이 발생한 시점에 뛰고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에 따라 키커가 달라질 수 있고, 이날 두 번째 페널티킥에서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의견을 교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이번 비시즌에 모두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음바페는 지난 5월 PSG와 계약을 3년 연장했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 이적설에 대해서도 "물론 이적 시장이 열리면 항상 깜짝 놀랄 뉴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네이마르가 우리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PSG는 2022-2023시즌 1, 2라운드에서 5-0, 5-2 대승을 거뒀고 네이마르가 3골, 음바페는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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