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사우디팝' 프로듀싱으로 중동까지 영향력 확대

조혜진 기자 2022. 8. 20.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팝 프로듀싱 및 사우디 미래 문화 산업 발전 프로젝트로 중동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6월 SM 성수동 사옥을 방문한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 사우디 문화 산업 발전에 관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SM의 현지 진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번 MOU 체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팝 프로듀싱 및 사우디 미래 문화 산업 발전 프로젝트로 중동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이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와 현지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M 성수동 사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이성수 SM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파하드 알나임 사우디 투자부 차관(H.E Deputy of MISA Fahad Al-Naeem)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은 사우디 투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S-Pop(사우디팝) 프로듀싱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한국과 사우디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홍해 연안을 따라 연중무휴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베뉴 설립, 다양한 콘텐츠 제작,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등 현지 진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사우디 투자부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와 SM 그리고 사우디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제가 구축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으로 현지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S-Pop을 프로듀싱하고, 사우디의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나아가 사우디 미래 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6월 SM 성수동 사옥을 방문한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진행, 사우디 문화 산업 발전에 관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SM의 현지 진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번 MOU 체결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또 지난 3월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사우디의 리야드를 방문, 현지 문화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6월 8일에는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Badr bin Abdullah bin Farhan Al Saud) 사우디 문화부 장관이 직접 SM 사옥을 찾아와 사우디의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