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몸매 확인하게 속옷 사진 보내라"..연예기획사 대표 경찰 수사

황윤태 2022. 8.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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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데뷔 준비를 하는 연습생들에게 매주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제출하도록 한 연예기획사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연예기획사 대표 A 씨가 걸그룹 연습생들로부터 속옷 사진을 제출받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6월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앞·뒤·옆모습이 찍힌 속옷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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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데뷔 준비를 하는 연습생들에게 매주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제출하도록 한 연예기획사 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연예기획사 대표 A 씨가 걸그룹 연습생들로부터 속옷 사진을 제출받았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6월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앞·뒤·옆모습이 찍힌 속옷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연예기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A 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한 뒤 포렌식 분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YTN 취재진에게 연습생들의 데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외국인과 한국인 연습생 모두 동의받아 진행했고,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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