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 직원 복리후생비 22.6억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공사 내 노동조합과 함께 총 22억5600만원 상당의 티머니 교통카드를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을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논의한 결과 사회적 약자에게 10만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동참해 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공사 내 노동조합과 함께 총 22억5600만원 상당의 티머니 교통카드를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한 교통카드는 총 2만2018매로 카드 1매(개당 2500원)에 10만원이 충전돼 있다. 이번 기부에 함께 참여한 노조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다.
기부금은 본래 사용 예정이었던 직원 복리후생비 17억5000만원과 행사비 5억1000만원 등 약 22억6000만원을 공사와 노조가 합의를 거쳐 반납해 마련했다.
공사와 노조는 지난 10월 임금협상을 분규 없이 체결하며 해당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지하철을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논의한 결과 사회적 약자에게 10만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동참해 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부가 저소득가정 학생 등 어려운 이웃의 교통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