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백신 연내 3000만명분 계약 전망

김경림 입력 2020. 11. 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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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을 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에 이미 1000만명분의 백신 계약금을 지급했으며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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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3000만명분을 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말했다. 또한 “물량을 추가 확보할 건지 여부는 지속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에 이미 1000만명분의 백신 계약금을 지급했으며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본부장은 "2000만명분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과 구매 조건을 계속 협상하고 있다. 회사에 따라 협상 속도가 차이가 있어 어떤 곳은 계약서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인 회사도 있고, 다른 곳은 구매 조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12월 초 정도에는 어느 정도 협상 내용을 대략 정리해 확보할 백신 종류나 물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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