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창원 국힘 청년후보..음주-무면허 운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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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단수공천 받은 성보빈 후보가 10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 각 300만원, 150만원을 선고 받은 것이 확인됐다.
1991년생인 성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한 가장 젊은 후보다.
또 강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성 후보는 "창원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이같은 범죄 전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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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원에 단수 공천 논란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단수공천 받은 성보빈 후보가 10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 각 300만원, 150만원을 선고 받은 것이 확인됐다.
1991년생인 성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한 가장 젊은 후보다.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의 지역구에서 출마한 그는 강 의원의 청년특별보좌관, 창원성산구당원협의회 차세대 여성위원장 등을 맡으며 활동했다. 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성 후보는 이와 관련해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고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살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성 후보는 “창원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이같은 범죄 전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전과 사실 때문에 사실 2번이나 낙선했었다”며 “두 번 정도 출마를 도전했기 때문에 당에서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앞서 성 후보는 과거 군대 비하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병무청 청년정책자문위원이기도 한 그는 과거 페이스북에 “군대 꼬라지 보니 세상 존X 좋아졌다”, “요새 군대가 군대냐” 등 비하 발언을 한 것이 SNS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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