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창원 국힘 청년후보..음주-무면허 운전 전과

이승은 2022. 5. 1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단수공천 받은 성보빈 후보가 10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 각 300만원, 150만원을 선고 받은 것이 확인됐다.

1991년생인 성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한 가장 젊은 후보다.

또 강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성 후보는 "창원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이같은 범죄 전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과 드러나 2번이나 낙선했던 후보
창원시의원에 단수 공천 논란
성보빈 국민의힘 창원시 예비후보.  사진=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단수공천 받은 성보빈 후보가 10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 각 300만원, 150만원을 선고 받은 것이 확인됐다. 

1991년생인 성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으로 출마한 가장 젊은 후보다.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의 지역구에서 출마한 그는 강 의원의 청년특별보좌관, 창원성산구당원협의회 차세대 여성위원장 등을 맡으며 활동했다. 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성 후보는 이와 관련해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고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살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성 후보는 “창원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이 이같은 범죄 전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전과 사실 때문에 사실 2번이나 낙선했었다”며 “두 번 정도 출마를 도전했기 때문에 당에서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앞서 성 후보는 과거 군대 비하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병무청 청년정책자문위원이기도 한 그는 과거 페이스북에 “군대 꼬라지 보니 세상 존X 좋아졌다”, “요새 군대가 군대냐” 등 비하 발언을 한 것이 SNS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