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상회의' 참석한 윤 대통령 "역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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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젯(12일)밤,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고, 그것이 인류의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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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어젯(12일)밤,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정상회의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독일과 일본, 캐나다 등 각국 정상이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대응 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 WHO와 게이츠재단 등이 코로나19 보건 기술을 위해 만든 단체인 ACT-A에 3억 달러, 우리 돈 3천800억 원 상당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고, 그것이 인류의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첫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 보상 추경안이 1호 안건으로 통과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제가 늘 강조했다시피 코로나 방역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합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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