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이수지 입력 2022. 01. 18. 08:00기사 도구 모음
민족과 문화룰 기준으로 삶의 터전이 나눠지면 필연적으로 영토 분쟁이 따른다.
책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유아이북스)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지도를 이루기까지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잔인한 학살과 지배, 약소민족의 고통 등 진짜 유럽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약소국이 위기를 딛고 나아갈 수 있었던 지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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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민족과 문화룰 기준으로 삶의 터전이 나눠지면 필연적으로 영토 분쟁이 따른다. 인류는 언제나 더 넓은 영토를 원하고 더 강한 공동체를 갈망했다. 수많은 내란과 전쟁이 세계사 속에서 벌어져 왔고, 유럽도 예외가 아니었다.
책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유아이북스)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지도를 이루기까지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잔인한 학살과 지배, 약소민족의 고통 등 진짜 유럽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크라이나는 오랜 시간 러시아, 폴란드, 독일 등으로부터 지배를 받아왔고 1920년 우크라이나 지배권을 놓고 폴란드-러시아 전쟁이 발발하기도 했다.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했지만, 아직까지 인종·정신·문화적 정체성이 뿌리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우크라이나와는 다른 길을 가는 나라가 있다. 바로 스위스다. 독일,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스위스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무장 중립’이었다. 스위스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방력을 강화했다.
이 책은 약소국이 위기를 딛고 나아갈 수 있었던 지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1부에는 서유럽의 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아일랜드를, 2부에서는 동유럽의 체코·우크라이나·모스크바공국(현 러시아)·카프카스 국가들, 3부에서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발트해 연안·핀란드 등의 자강과 독립을 주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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