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PK 민심' 되찾기 나선 윤석열, 1박 2일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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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해체와 선대본부 출범 이후 첫 지방순회에 나선 윤석열 대선 후보가 순회 이튿날 부산과 울산을 잇따라 찾으며 PK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부산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한다"며 자신에게 정권교체의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다.
윤 후보는 부산 일광역에서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시민들과 대화하며 울산선대위 출범식이 열리는 울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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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통화' 논란엔 "뭐라고 드릴 말 없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국민의힘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해체와 선대본부 출범 이후 첫 지방순회에 나선 윤석열 대선 후보가 순회 이튿날 부산과 울산을 잇따라 찾으며 PK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부산 순직선원 위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윤 후보는 부산항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해양강국 비전선포식에서 "친환경수산업을 육성하고 어업에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한다"며 자신에게 정권교체의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다. KDB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다는 깜짝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윤 후보는 부산 일광역에서 동해선 광역전철을 타고 시민들과 대화하며 울산선대위 출범식이 열리는 울산으로 향했다.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관련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일부 인용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법원 판결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다"며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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