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핵 환자 2만2천904명..가족 내 발병률 16배

임종윤 기자 입력 2022. 5.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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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결핵 환자가 2만2천904명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6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1년 결핵 역학조사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결핵환자 2만2천904명 중 학교, 직장 등 집단시설에 소속된 사례는 31%인 7천161건이었고 나머지 1만5천743건은 개인 환자 사례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 환자 243명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가족접촉자 역학조사를 통해 158명의 결핵환자가 발견돼, 가족 내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16배에 달한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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