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는 말 [詩의 뜨락]

입력 2022. 5. 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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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쿤체

어디든 인간이
인간에게
인간인 곳에서는―

발언하라
그 말을

부끄러움을 위하여

-시집 ‘은엉겅퀴’(전영애·박세인 옮김, 봄날의책) 수록

●라이너 쿤체 시인 약력

△1933년 구동독 욀스니츠에서 출생. 1962년부터 시인으로 활동. 시집으로 ‘푸른 소인이 찍힌 편지’, ‘민감한 길’, ‘방의 음도’ 등이 있음. 뷔히너상, 휠덜린상, 트라클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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