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내일이라면? 尹 37.8% 李 33.2%..연휴 전 민심 '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연휴 전 민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를 받아 지난 27~29일 성인남녀 1000명에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가'라 물은 결과, 윤 후보가 37.8%, 이 후보는 33.2%로 집계됐다.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4.8%p 올랐고 이 후보는 1.3%p 떨어져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연휴 전 민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를 받아 지난 27~29일 성인남녀 1000명에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건가'라 물은 결과, 윤 후보가 37.8%, 이 후보는 33.2%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11.1%), 심상정 정의당 후보(2.3%) 순이었다.
전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지지율은 4.8%p 올랐고 이 후보는 1.3%p 떨어져 순위가 뒤바뀌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6%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이내다.
'누가 당선될 것 같은가'라 묻는 당선 전망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46.1%로 이 후보(39.8%)보다 앞섰다. 전주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6.9%로, 윤 후보(37.4%)에 앞섰지만 순위가 역전됐다.
지지 이유를 묻자 윤 후보 지지자의 50.5%는 '다른 후보가 싫어서', 42.2%는 '윤 후보가 좋아서'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의 66.4%가 '이 후보가 좋아서', 30.1%는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고 답했다.
야권이 단일화한다면 누굴 선호하느냐 물었을 때 안 후보가 46.2%로 제1 야당 소속인 윤 후보(42.9%)보다 오차범위 내 우세였다.
다만, 응답자를 '정권 교체 희망자'로 좁히면 윤 후보가 65.4%로 안 후보(30.5%)보다 앞섰다. 야권 지지층에선 윤 후보를 선호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와 안 후보 중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이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윤 후보 지지율이 45.0%로 이 후보(34.8%)에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에도 안 후보 지지율이 47.1%로 이 후보(30.8%)를 앞질렀다.
조사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팝핀현준, 또 슈퍼카 구매?…"5월 주문하면 3년 뒤 받는다고" - 머니투데이
- 女 정신 잃자…30대男 "졸피뎀 안먹였다" 특수강간 혐의 부인 - 머니투데이
- 배동성 딸 배수진 "남친 생겨, 욕하지 말아달라"…사진 공개 - 머니투데이
- 친구 여동생 성폭행 20대男 "원하는줄 알았다"…감형받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아버지 묘 파헤쳐 화장시켜 택배로…천벌 받을 짓" 하소연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 - 머니투데이
- "퇴사하고 정신과 다닌다"…'개통령' 강형욱 회사 직원 폭로글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일본 신혼생활 떠올려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 머니투데이
- 제값 못 받아 영업익 반토막…"이러다 줄도산" 공포에 떠는 이 업계 - 머니투데이
-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