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정 주요 보직 누가 맡나..인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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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출범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부지사, 비서실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 인선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대표공약인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와 연계, 전문 경영인 출신 인사 영입을 위해 삼성 측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김 당선인은 23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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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비서실장·대외협력관 등 관심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출범이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부지사, 비서실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 인선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대표공약인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와 연계, 전문 경영인 출신 인사 영입을 위해 삼성 측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측 한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빼고는 (삼성 측을) 두루두루 다 만나면서 물색 중에 있다”며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 좋은 분을 모시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부지사 인선안은 이번 주말을 거치며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일각에선 반도체 현안과 연계된 정부 부처 고위공무원 영입설도 제기된다. 경제부지사 인선과 관련, 김 당선인은 23일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대변인 발탁도 관심이다. 개방형 직위로 전환,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비서실장, 대외협력관 등의 인선도 남아있다. 김 당선인의 핵심그룹인 김용균·김태하 전 보좌관, 박병주 전 비서관은 도지사직 인수위에서 근무하며 도정 출범 뒷받침에 나선 가운데 임기 시작과 동시에 어떤 형태로든 핵심 보직을 맡아 보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공석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도사회서비스원장, 도인권센터장 등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강원연구원장 인선도 관심사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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