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안보 포퓰리즘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경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에 갔습니다.
춘천에서 시군 번영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지금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주고 받는데요,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특정 정치인의 발언에 말씀드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국민 통합을 지향해야 하는데 편을 갈라서 갈등을 부추기고 정치적 이익을 취하는 태도는 정말로 배격해야 될 나쁜 정치 풍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국가 안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절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당원들에게 말씀하셨는데 관련해서 최근 윤석열 후보의 선제타격 등 발언 어떻게 보셨는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꼭 특정 발언을 염두에 둔 반박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안보라는 것입니다.
안보에는 여야 정략이 없어야 하는 것인데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당리당략적으로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안보 포퓰리즘은 참으로 비난받아 마땅하고 경계해야 될 일이다, 이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참 어려운 과제인데요.
저는 똑같은 투자로 약간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지역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게 장기적으로 대국적으로 보면 훨씬 더 큰 효용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공기관을 어디로 옮길지에 대해서는 추후에 검토해야 되겠지만 지금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공공기관들, 국가 또는 지방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해서 균형을 이뤄내는 것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반드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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