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유현민 입력 2022. 1.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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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됐다는 의미로,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1.4%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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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50% 넘어 우세종됐다…"의료체계 전환"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됐다는 의미로,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다자대결서 윤석열 42% 이재명 36.8% 안철수 10%"

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1.4%포인트, 이 후보는 0.1%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2.9%포인트 하락한 10%를 기록,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 논란…"현대판 음서제"vs"공정하게 선발"

손석희 JTBC 사장 아들 손모씨가 최근 MBC 경력기자 채용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사내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MBC는 "면접 과정에서 부모에 관한 인적 정보가 일절 제시되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라며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시리아 내전 상징' 사지 없는 5세 아이 가족과 이탈리아 정착

폭격으로 다리 한쪽을 잃은 아빠, 신경가스 공격의 영향으로 사지 없이 태어난 아들.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상징하는 장애 아동이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두 부자의 가슴 아픈 사연은 목발에 의지한 아빠가 아들을 번쩍 들어 올려 서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찍힌 한 장의 사진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 내일 중부지방 비 또는 눈…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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