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아공, 5차 대유행 지났다..코로나19 규제 해제
정윤영 기자 입력 2022. 06. 24. 01:41기사 도구 모음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규제를 폐기한다.
팔라 장관은 식당과 호텔 그리고 학교와 같은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지만 더 이상 정부 차원에서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거나 모임 인원 제한 등 규제를 폐기할 것이라고 알렸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백신 접종률, 인구 절반에 그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시민 한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감염 추이. © 뉴스1 (아워월드인데이터)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규제를 폐기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팔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과 환자·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어 5차 대유행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팔라 장관은 식당과 호텔 그리고 학교와 같은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지만 더 이상 정부 차원에서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거나 모임 인원 제한 등 규제를 폐기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럼에도 그는 "코로나19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이전보다 더 강해졌을 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은 접종을 받아달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남아공 4000만 인구 가운데 1차 백신 접종률이 절반 수준이며 백신 2차 접종률도 46%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이준석 눈물 "저에게 이XX라는 사람 대통령 만들려고 뛰어"
- 쌍꺼풀 수술만 15회…성형수술 40회·6500만원 쓴 26세 여성
- "요새 누가 포경수술 해"…홍성흔, 아들과 대립 '세대 차이'
- 제주 다리 20대 추락사, 엄마·계부 살해범 지목? 진실은
- 김필수 "두달뒤 침수차 매물 본격등장…'침수' 표기없다, 조심"
- 김구라 "새집 2개 바로 전세 줘…천추의 한"
- 46세 허성태, 20대 시절 공개 "난 늙지 않아"
- '이필모♥' 서수연 만삭 근황 "얼마나 더 커?"
- 이요원, 20세 딸 엄마 맞아? 독보적 동안
- 현아, 파격 패션 속 거울셀카…타투도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