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 6시까지 전국 4천791명 확진..어제보다 239명 많아
신재우 입력 2022. 01. 22. 18:55기사 도구 모음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천791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전국종합=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천7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천552명보다 23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천213명과 비교하면 1천578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8일의 2천561명보다는 2천230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인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7천명을 넘겨 7천9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천560명(53.4%), 비수도권에서 2천231명(46.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천281명, 서울 789명, 인천 490명, 대구 457명, 광주 304명, 부산 289명, 경북 215명, 충남 179명, 전남 161명, 대전 138명, 경남 136명, 전북 102명, 충북 89명, 강원 83명, 울산 45명, 제주 22명, 세종 11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천191명→3천857명→4천70명→5천804명→6천601명→6천767명→7천9명으로 하루 평균 5천471명이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아이스크림 할인점 왜 이렇게 많을까?
- 마크롱 외교전 뒷얘기…푸틴 "우리 사이 비밀없잖니" 뒤통수
- "원숭이두창 성기주변 병변 많고 열 덜 나…예전과 다른 증상"
- 베트남전 '네이팜탄 소녀' 50년만에 화상치료 끝마쳐
- 20대 집 냉장고에 아버지 시신…경찰 "사망에 이를 외상 없어"
- 북, 폭염 속 마스크 착용 '깨알조언'…"귓바퀴에 크림 발라라"
- "숨이 턱 막혀"…불볕더위에 한강수영장·계곡 '인산인해'
- 박지원 "尹대통령 나토 참석 80점, 김건희 여사는 90점"
- 제주 해상서 스노클링 하던 40대 관광객 숨져
- '마지막 떠난 길도 쓸쓸' 조유나 양 일가족 장례식 없이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