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짙어지는 대장동 의혹..故 김문기 유서 공개에 대선판 '요동'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복기왕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정동근 법무법인 조율 구성원 변호사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하겠습니다. 대장동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도 공개됐습니다. 의혹은 있지만 수사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장동 의혹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또 유력 대선 후보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이 미칠 파장에도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럼 관련 이슈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공 개발1처장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초과이익 환수 부분이 왜 이렇게 중요한 건가요?

Q.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나눈 녹취록도 공개됐습니다. 여기엔 구체적인 이름과 뇌물액수가 담겼는데요. 이 녹취록을 갖고 이른바 '50억 클럽'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Q.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단 지적을 받아온 '대장동 수사'가 반전 맞을까요?

Q.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이 최근 비공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봐주고 논란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Q.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와 이 후보의 형 재선 씨가 대화를 나눈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채용 배경에 대해 언급됐는데요. 신뢰해도 될까요?

Q. 이재명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 공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에 대한 맞불로 봐야 할까요?

Q. 국민의힘은 무속인으로 알려진 건진법사의 선대본 활동을 부인해왔습니다. 그런데도 네트워크본부를 전격 해산한 이유는 뭔가요?

Q.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인 40%를 돌파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 여론을 못 넘고 있는데요. 두 후보가 어떤 한계점을 갖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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