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숲 만든다" 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시작

김지희 기자 입력 2022. 1.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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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이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숲 조성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도록 진행했다"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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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패스 회원 참여로 숲 조성 기금 마련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적립
대한항공이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프로젝트를 4일 시작한다./사진 제공=대한항공
[서울경제]

대한항공(003490)이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패스 회원의 참여로 기금을 모아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사용하는 내용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KAL스토어에서 로고상품을 구매한 후 그린 스카이패스 배너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1,000원, 로고상품 건당 500원을 각각 적립해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모집과 추첨을 통해 올해 3월 진행 예정인 스카이패스 숲 나무심기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숲 조성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도록 진행했다”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10% 할인, KAL스토어 로고상품 할인 등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지희 기자 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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