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평가단] 자유한국당 어설픈 장외투쟁 국민들의 조롱만 받아

정상원 입력 2017. 9. 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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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 문제를 걸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에게는 김장겸이 없는 게 히틀러한테 괴벨스가 없는 심정 아니겠나.

어설픈 장외투쟁은 국민의 조롱뿐.

장외투쟁버스는 국민이 같이 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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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 보이콧에 관한 의원들의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 문제를 걸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자유한국당에게는 김장겸이 없는 게 히틀러한테 괴벨스가 없는 심정 아니겠나. 그 마음은 이해하나 이걸 이유로 정기국회를 보이콧하는 건 명분이 없다. 국민도 납득하지 못할 것.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O

잘못된 선택이다. 아직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 MBC가 자유한국당의 당 방송사란 말인가? 좀더 수준 있고 현명한 야당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런데 저렇게 쫓아내도 될까.

-여의도 택자(澤者) O

구속도 아닌 조사 위한 출두 요구에 대리 비분강개해 국회 보이콧하다니 견문발검(見蚊拔劍). 난데없는 언론탄압 운운하니 어안이 벙벙. 당내서 한 명의 반대도 없다니 10%대 지지율도 과분.

- 너섬2001 O

짝퉁보수의 명분없는 보이콧. 어설픈 장외투쟁은 국민의 조롱뿐.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2005년 사학법 당시 박근혜처럼 "시작한 이상 여론을 의식하지 말자. 명분을 찾아 등원하자는 얘기가 있지만 그런 식으로 할거면 처음부터 하질 말았어야 했다"

- 보좌관은 미관말직 O

목적지도 정하지 않은 채 급하다고 아무 버스나 올라탄 격. 운전사(김장겸 사장)를 바라보니 내리긴 해야 하는데 버스 안은 텅텅 비어 있어 아무도 하차벨을 누르지 않는다. 세워달라고 하세요. 장외투쟁버스는 국민이 같이 타야 합니다.

- 한때는 실세 ★

지지층 결집을 위한 몸부림! 홍준표는 사립학교법 투쟁으로 재미 본 박근혜를 흉내내는가? 흉내도 타이밍과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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