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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市 로이터=연합(聯合)) 지난 89년 미군(美軍)의 침공이 있은후 처음으로 파나마의 대통령과 새 국민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가 8일 오후4시(한국시간 9일 오전 6시) 평온리에 끝났다.
폭력이 난무했던 종전의 선거와는 달리 이날 선거는 약30년만에 처음으로 시행된 자유선거였으며 최종 개표결과는 9일새벽(현지시간)에 판명될 예정이라고 선거위원회가 밝혔다.
7명이 입후보한 대통령선거는 미군의 침공이 있은후 실권(失權)한 민주혁명당(PRD)의 에르네스토 페레스 바야다레스 후보와 칼리브海지역 살사음악의 가수이자 헐리웃 배우인 루벤 블라데스 후보의 각축전으로 좁혀지고 있는데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선두주자인 발라다레스 후보가 블라데스 후보를 4-9% 앞지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미 카터 前美대통령을 단장으로하는 국제참관단이 선거과정을 감시하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의 총선거에서는 데통령외에 부통령 2명,새 국민의회 의원 71명,시장(市長) 67명,지방의회 의원 5백11명도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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