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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FP=연합) 0... 잉글랜드팀 스타 플레이어 폴 개스코인(31)의 대리인이개스코인의 '98월드컵대표 탈락에 항의, 글렌 호들 감독을 맹비난.
멜 스타인 대리인은 5일(한국시간) BBC라디오와의 회견에서 호들 감독이 악의적인 언론에 세뇌되어 개스코인을 대표팀에서 탈락시킴으로써 모처럼 맞은 4강 진입 기회를 무산시켰다고 비난.
개스코인이 음주벽으로 대표팀에서 탈락됐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부인한 스타인 대리인은 대표팀을 19세기말 항해 중 선원들과 함께 자취를 감췄던 마리세레스트號로 비유하면서 "잉글랜드는 유능한 선장을 낙오시킴으로써 마리 세레스트號처럼 난파 위기에 놓여 있다"고 독설을 퍼붓기도.
잉글랜드의 현역 최고 스타로 꼽혀온 개스코인은 지난 2일 불성실한 훈련태도와 잦은 부상 등으로 인해 22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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