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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은 유튜브(YouTube)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동영상 MP3플레이어(MP3P)가 출시된다.
7일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엠피오인터내셔널(www.mpio.co.kr 대표 정혁기)은 61mm(2.4인치) QVGA LCD를 탑재, MP4 포맷 동영상은 물론 세계 최대 UCC 사이트인 유튜브의 FLV 포맷 동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는 MP3P인 'MG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동영상은 다수의 유튜브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FLV 포맷 형식의 동영상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MG300은 다운로드 받은 FLV 포맷 동영상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손쉽게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G300은 무 손실 포맷인 FLAC과 APE를 모두 지원, CD플레이어 수준의 고품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제품이다. 널리 사용되는 MP3 포맷의 경우 특정 주파수 영역을 제거해 용량을 줄인 손실 방식인 데 반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FLAC과 APE 포맷은 음악CD와 동일하게 전 주파수 영역을 그대로 담은 무 손실 방식이어서 음악 마니아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SD카드 슬롯을 내장해 저장용량을 추가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FM라디오 청취 및 녹음, 사진 및 텍스트 뷰어, 음성 녹음, 7개의 프리셋 음장 및 사용자 EQ 기능을 제공한다.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 20시간, 비디오 재생 4.5시간이 가능한 MG300의 가격은 1GB 버전 7만9000원, 2GB 버전 9만9000원, 4GB 버전 12만9000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MG300은 유튜브 동영상과 무 손실 음악 지원 기능을 갖추는 등 기본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전략 제품"이라며 "성능 차별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최근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2인치 대 동영상 MP3P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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