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신도시 명칭공모 대상 변길상氏
'내포시' 20일, 도청이전본부장실에서 시상식
지난달 충남도는 충남도청이전신도시의 새이름을 "내포시" 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도는 이 명칭 공모의 최우수상 수상자로 변길상(37세, 남, 대전 대덕구 거주)씨를 선정하고, 20일 도청이전본부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변길상씨는 충남도청이 이전할 예산·홍성 지역은 예로부터 '내포'지역이라는 독특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등의 "내포시" 당위성 설명과 함께 역사·인문지리 관련 자료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 외에 우수상에는 김두용(경기도 용인시)씨, 장려상에는 김태설(충남 홍성군), 김영복(인천 부평구)씨, 김태현(전북 전주시)가 선정됐다.
도청이전신도시의 새이름은 도청이전지가 결정된 지난 2006년 2월 이후 그해 6. 9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공모해 전국에서 총 75명이 153건을 응모했고, 잠시 명칭 선정이 유보됐다가 금년 7월 충남도 지명위원회를 열어 "내포시"로 최종 결정됐다.
전병욱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우선 수상하신 분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지난 2006년 충남도청 신도시 명칭 공모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시상은 오랫동안 미뤄왔던 약속의 이행으로 앞으로도 신도시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총 5명의 수상자 중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사람을 제외한 3명이 참석하여 전병욱 본부장의 부상품 전달과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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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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