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수산자원사업단 동해지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항에서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할 전용시험선 '한수단 1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수단 1호는 2003년 진수된 69t(1600마력)의 선박으로,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양여받은 것이다.
이 선박에는 양방향 음파탐사기(Side Scan Sonar), 다중빔 음파탐사기(Multi Beam Echo Sounder) 등의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탑재돼 있어 인공어초, 바다숲, 바다목장 등의 현장조사에 활용되고 있다.
또 한수단1호에는 각종 해양조사 및 자원조사에 필요한 장비를 운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 연안의 환경 및 자원조사에도 널리 활용된다.
한편, 지난 1월 설립된 수산자원사업단은 바다숲, 바다목장, 종묘방류 등 수산자원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생태계 등에 대한 지구온난화 대응 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1월26일부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이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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