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 태아 얼굴 형성과정 살펴봤더니..

입력 2012. 7. 6. 09:25 수정 2012. 7. 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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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임신후 2~3개월 내에 이뤄지는 태아의 얼굴 형성과정을 3D영상으로 복원한 모습.

자궁 안에서 사람의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영국 BBC방송은 임신 후 3개월간 태아 변화 과정을 스캔해 3D 영상으로 복원했다.

6일 BBC방송의 '인체 내부'(Inside the Human Body)라는 시리즈물에 따르면 임신 후 3개월 내에 크게 3개로 된 주요 조직이 퍼즐처럼 맞춰져 태아 얼굴을 형성한다.

3개의 조직은 입술 위쪽 중간에서 합쳐지는데 이 때 바로 인중이 만들어진다. 개인별 유전적 특징에 따라 인중이 길거나 짧고, 깊거나 얕게 파인다.

BBC방송은 조직의 판이 제대로 인중에서 융합되지 못하면 언청이 장애를 낳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인중이 매끈하게 만들어졌다면 임산부의 알코올 섭취로 인한 '태아기알콜증후군'일 가능성을 시시한다.

방송 진행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을 만들어 내는 이 놀라운 과정은 임신후 2~3개월 사이에 일어난다"면서 "이 과정이 이 때 일어나지 않으면 얼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희준 기자사진=BBC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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