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 유로파서 '치솟는 물기둥' 관측

입력 2013. 12. 13. 01:01 수정 2013. 12. 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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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남서부 연구소(SWRI)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중인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AGU)의 가을 총회에서 "허블 우주망원경(HST)으로 촬영한 목성 위성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의 주요 논문을 온라인 속보로 미리 소개하는 '사이언스 익스프레스'에 이날 실렸다.

사진은 태양(상단 좌측)과 목성(상단 우측)을 배경으로, 얼음에 덮인 유로파의 표면에 난 틈을 따라 물기둥이 분출하고 있는 광경을 그린 연구진의 상상도. 2013.12.13. < <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 >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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