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이버환전 서비스 전면 개편

강진규 입력 2014. 3. 26. 13:46 수정 2014. 3. 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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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사이버환전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전면 개편해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환전 등록을 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를 수령하면 되는 외환은행의 특화 서비스이다. 기존에 외환은행을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외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실명인증을 거친 후 환전할 외화의 종류, 금액, 수령점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버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원화대금을 입금하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수령점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2004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약 40만명의 고객이 약 90만건을 이용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전면 개편으로 환율 및 우대율 계산 등 주요 기능을 모아 놓은 메인 페이지를 신설 제공하고, 이용안내, 신청하기, 조회하기 등 메뉴구조를 간단하면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개선해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신청 프로세스를 간결화해 서비스 이용 시 화면의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통화선택, 우대혜택 입력이 모두 가능하게 개편함으로써 본인의 예상 환전우대율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바꿨다. 이와 함께 다양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기반 위에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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