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김무열, 열애 3년만 4월4일 결혼(공식발표)

문완식 기자 2015. 1.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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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윤승아(왼쪽)와 김무열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열애 2년 만에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 처음 만나 2012년 2월 19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연예계 공식 배우 커플로 핑크빛 사랑을 이어왔다.

김무열이 군입대 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으며,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양 소속사는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 사회, 축가 등)은 미정이며,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는 김무열씨가 팬카페에 남긴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무열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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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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