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타나, iOS-안드로이드 지원한다

임유경 기자 입력 2015. 5. 27. 08:50 수정 2015. 5.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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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디지털 개인 비서 서비스 코타나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에 제공한다.

26일 MS는 윈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 이외의 플랫폼에서도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iOS용 코타나는 윈도10 PC나 윈도폰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리마인더를 설정하거나 항공편, 관심사 등을 추적하는 등의 코타나 기능을 윈도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기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얘기다.

하지만 아직까지 운영체제(OS) 요소를 제어해 높은 레벨의 통합이 필요한 기능은 안드로이드-iOS 폰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토글(한 개 키로 두가지 이상의 기능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세팅이나, 앱 실행, 음성을 인식 등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MS는 윈도10에 내장돼, PC와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폰 컴페니언 앱도 공개할 예정이다. 코타나 폰 컴페니언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구코타나 앱을 사용을 시작할 수 있다.

폰 컴페니언 앱은 윈도10에 기본 탑재되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윈도PC와 OS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MS는 몇 주 안에 새롭게 공개될 윈도10인사이더 프리뷰 빌드에 폰 컴페니언 앱이 탑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코타나 컴페니언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6월 말, 아이폰용으로 올해 말 쯤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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