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뉴시스】이예슬 기자 = 정부가 메르스 환자의 개인 의료비 지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검사에 대해서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 지원과 상관없이 환자분들은 돈을 내지 않고 있다"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당연히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무증상 환자가 격리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은 급여를 하고 있고 법정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도 국가가 지원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분들이 돈을 내는 것은 가급적 없도록 한다는 게 우리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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