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밤사이 기온 '뚝' 서늘..완연한 가을
오늘(18일)은 확실히 낮에도 더위가 한결 덜했습니다.
때늦은 더위가 수그러지면서 가을이 한 발짝 더 우리 곁으로 다가왔는데요.
선선한 바람 맞으며 산책 즐기기 딱인 듯하죠.
윤종신의 '동네 한 바퀴' 들으면서 오늘의 날씨 기분 좋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18일)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보셨나요?
누군가가 페인트칠을 해 놓은 듯이 맑고 또 푸르렀는데요.
낮에는 덥고 또 해가 지면 선선해지던 날씨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낮에도 바람결이 한층 선선해졌고요.
밤바람은 선선함을 넘어 서늘해졌습니다.
창문을 여니 훅 들어오는 찬 바람이 좀 춥다고도 하시네요.
내일(1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로 오늘(18일)과 비교했을 때 무려 6도가량 크게 떨어집니다.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낮 기온도 오늘(18일)과 비슷하거나 소폭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내일(19일)도 쾌청한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겠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을 시작으로 차차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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