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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검찰 개혁 '촛불'.."응답하라 국회"

양소연 입력 2019. 10. 19. 20:10 수정 2019. 10.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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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마다 서초동을 밝히던 촛불이 오늘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타올랐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을 국회가 하루빨리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 앵커 ▶

지금도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소연 기자!

◀ 기자 ▶

네, 서울 여의도 촛불집회 현장입니다.

◀ 앵커 ▶

여의도에서는 처음 열린 건데요.

지난주 서초동만큼 많이 모였나요?

◀ 기자 ▶

네, 보시는 것처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를 촛불을 든 시민들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3시간 정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집회시작은 오후 5시부터였지만, 두 시간 전인 오후 3시쯤부터 가족, 친구들과 함께한 참가자들이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설치하라 공수처', '응답하라 국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아리랑'이라고 쓰인 노란 풍선을 흔들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박재남/여의도 집회 참가자] "(조국) 장관께서 사임을 하시고 그 이후에 더더욱 공수처나 기타 검찰개혁이나 이런 필요성이 더 절실해서 왔습니다."

지난 주까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추변에서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적폐청산시민연대는 지난 9차 집회에서 최후통첩문을 발표하고 집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자 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위해서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여의도에서 10번째 집회를 연 겁니다.

오늘 반대편 차로에서는 반대 집회도 있었는데요.

양측 참가자들 사이에 부부젤라를 불며 항의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 앵커 ▶

양기자, 그런데 오늘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도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죠?

◀ 기자 ▶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난 주 9번째 집회를 끝으로 대규모 서초동 집회는 마무리됐는데요.

규모는 지난 주보다 크진 않지만, 서초동에서도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 내부 개혁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시민들은 서초동에서 입법과정을 통해 검찰 개혁을 이뤄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여의도에 모여 집회를 하고 있는 겁니다.

비슷하지만 다소 차이가 있는 셈인데요.

서초동 집회 참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 '윤석열을 수사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영상취재: 지영록, 김경락, 김동세, 남현택, 김효준VJ / 영상편집: 유다혜)

양소연 기자 (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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