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확장팩 '어둠의 반격' 4월 10일 출격

임영택 2019. 3.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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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0일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을 출시한다.

'어둠의 반격'은 과거 '하스스톤'에 등장했던 다섯 명의 악당이 뭉쳐 복수를 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둠의 반격'은 과거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인 '탐험가 연맹'에서 등장한 바 있는 대악당 라팜의 계략으로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해당 악당 카드들은 각각 등장했던 확장팩에서 선보인 방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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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악당의 복수 이야기 담아…졸개·계략·이중주문 ‘눈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0일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을 출시한다. ‘어둠의 반격’은 과거 ‘하스스톤’에 등장했던 다섯 명의 악당이 뭉쳐 복수를 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으로 연간 단위 이야기가 전개되는 올해 ‘하스스톤’의 서막이다.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신규 콘텐츠를 활용해 또 다른 전략이 가능해진다.

‘어둠의 반격’은 과거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인 ‘탐험가 연맹’에서 등장한 바 있는 대악당 라팜의 계략으로 시작된다. 대도에서 대악당으로 별칭이 바뀐 ‘대악당 라팜(흑마법사)’은 ‘폭탄광 붐(전사)’, ‘부인 라줄(사제)’, ‘강도왕 토그왜글(도적)’, ‘늪지여왕 하가사(주술사)’ 등과 함께 악의 연합 ‘잔악무도’를 결성한다. 이용자들은 이들 악당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블리자드의 벤 톰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확장팩의 큰 주제는 나쁜 것은 좋은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이들 악당의 경우 다양한 능력을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해당 악당 카드들은 각각 등장했던 확장팩에서 선보인 방식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사제 주문 카드인 ‘금단의 권능’이다. 이용자의 마나를 모두 소모해 하수인 하나를 제압할 수 있다. 이는 ‘고대 신의 속삭임’에 등장했던 ‘금단의 창조술’의 귀환이다.

졸개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악당들이 불러낸 하수인이라는 설정으로 유용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낸다. 총 5개가 존재하며 수집이 불가능하고 공격력과 생명력이 1이다. 연계카드인 도적 하수인 잔악무도 악당 카드를 사용해 무작위 졸개 카드 두 개를 소환할 수 있다.

세 번째는 ‘계략’이다. 매 차례마다 위력이 강해지는 주문 효과다. 하가사의 계략 카드의 경우 처음 시작시에는 모든 하수인에게 1의 피해를 주지만 차례가 거듭될때마다 공격력이 늘어난다.

벤 톰슨은 “대악당 라팜 카드의 경우 도발이 가능하고 모든 카드를 전설 하수인으로 바꿀 수 있다”며 “황금 원숭이 카드와 비슷한 효과”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악당이 있다면 반대로 이에 대항하는 세력도 있기 마련이다. ‘달라란의 수호자들’이다. 마법사, 성기사, 사냥꾼, 드루이드다. 마법도시 달라란을 수호하는 세력인 만큼 마법과 관련한 능력을 지녔다. 이들을 이끄는 수장은 거대한 용 칼렉고스다. 마법사 전설 하수인 칼렉고스는 전투의 함성 효과로 죽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주문의 마나 소비량이 0이 되며 즉시 효과를 낼 수 있다. 벤 톰슨은 범용성이 높은 카드라고 소개했다.

‘달라란의 수호자들’에게는 새로운 키워드 ‘이중주문’이 부여된다. 이중주문 카드는 하나를 사용하면 동일한 카드가 다시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카드를 곧바로 다시 사용하거나 다음 기회를 노릴 수 도 있다. 수호자들에게는 각각 두 장의 이중주문 카드가 주어지게 된다. 가령 드루이드의 경우 이중주문 카드인 ‘숲의 지원군’을 활용해 공력력 2와 생명력 2의 나무정령을 다수 소환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4월 6일부터 ‘어둠의 반격’ 카드 사전체험 이벤트를 시작한다. 접속자에게는 무료 전설 카드가 지급된다. 또 확장팩 출시 시점에 맞춰 퀘스트 체인이 제공돼 ‘까마귀의 해’에 선보인 확장팩 및 ‘어둠의 반격’ 테마의 카드팩도 증정한다. 1인 모험 모드는 5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지구는 무료로 제공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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