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 연희동 자택, 2차 공매도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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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세금 체납으로 공매 처분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공매 2차 입찰에서도 유찰됐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관리번호 2018-07681-004) 2차 공매를 진행했으나 유찰됐다.
연희동 자택은 유찰될 때마다 최저가가 10%씩 낮아지는 방식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해당 물건의 공매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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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고액의 세금 체납으로 공매 처분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공매 2차 입찰에서도 유찰됐다.
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관리번호 2018-07681-004) 2차 공매를 진행했으나 유찰됐다. 응찰자가 1명 있었으나 무효 처리됐다.
3차 입차 기일은 오는 25~27일이다.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 102억3286만원보다 20% 낮아진 81억8628만8000원이다. 연희동 자택은 유찰될 때마다 최저가가 10%씩 낮아지는 방식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총 4개 필지의 토지와 2건의 건물이다. 소유자는 부인 이순자씨와 며느리 이 모 씨, 전 비서관인 이 모 씨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해당 물건의 공매를 신청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양도소득세 등 30억9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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