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봄 계절 이벤트 '향연' 실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 슈팅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오는 5월 8일 오전 2시까지 봄 계절 이벤트 ‘향연’을 실시한다.

‘향연’ 이벤트 기간 화려한 장식들로 꾸며진 탑이 추가돼고 게임 속 태양계 행성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꾸며진다. 이용자는 ‘신록의 숲(Verdant Forest)’을 무대로 다양한 전투 활동을 펼치고 개막 향연 방어구 등의 특별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가을 ‘사자들의 축제’에서 등장한 ‘유령의 숲(Haunted Forest)’과 유사하지만 계절에 맞게 봄내음이 묻어나는 신록의 숲에서는 반전 가득한 전투가 펼쳐진다”며 “팀을 꾸미고 도전하거나 혹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연’ 이벤트 플레이를 통해 수류탄, 근접 공격 또는 직업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탑에 등장하는 NPC 에바 레반테(Eva Levante)를 통해 ‘파티광의 토닉’을 확보하고 ‘신록의 숲’ 전투 및 게임 내 활동을 완료해 파티광의 정수를 얻어 토닉을 채우면 된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는 개인 경기를 제외한 게임 내 모든 활동에 적용된다. 개막 향연 방어구 또는 봄의 성장 방어구 등을 더 많이 장착할수록 능력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보호막이 있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경이 물리 융합 소총인 ‘석궁(Arbalest)’도 추가된다. ‘광휘 엔그램’ 획득량 두배 및 향연 엔그램 추가 획득 기회도 제공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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