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진료 왜 늦어?"..응급실 침대 엎고 행패부린 아들

허단비 기자 2019. 3.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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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어머니 진료를 빨리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응급의료법 위반)로 A씨(3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구급차로 응급실에 와 간단한 응급처치 후 순서를 기다리던 중 빨리 진료를 봐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행패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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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어머니 진료를 빨리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응급의료법 위반)로 A씨(3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오후 10시16분 서구 치평동 한 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의 어머니 진료가 늦고 응급처치를 바로 해주지 않는다며 응급실 침대를 엎는 등 의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어머니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구급차로 응급실에 와 간단한 응급처치 후 순서를 기다리던 중 빨리 진료를 봐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행패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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