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제군, 고교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50만원'
김정호 기자 입력 2021. 01. 11. 14:36기사 도구 모음
강원 인제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제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제군은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주는 장학금도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렸다.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성적과 무관하게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제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 모두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성적우수자에게만 장학금 혜택을 줬다.
인제군은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주는 장학금도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렸다. 인제군은 지난해부터 성적과 무관하게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급 기준도 직전 학년 학점 평균 3.0점 이상에서 2.5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지급받아도 수령할 수 있게 중복 제한 규정을 없앴다.
장학금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인제군 자치행정담당관실에서 받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돈이 없어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복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금이 미래를 향한 꿈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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