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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지역경제 진짜 효자였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 01. 13. 16:56 수정 2021. 01. 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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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에만 지역사랑상품권 13조300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이에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규모를 총 15조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판매를 위해 국비 1조522억원을 지원한다.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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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3조3000억 어치 팔려
환전비율 99%로 소비진작효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올해 15조 발행 계획
작년 한 해에만 지역사랑상품권 13조300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이 중 실제 소비에 쓰여 최종 환전된 비율도 99.8%에 달했다. 판매 금액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에 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올해는 15조원 규모의 발행 계획을 세웠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다. 1인당 월 100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다.

작년 한 해 전국 230개 지자체가 총 13조3000억원을 팔았다. 행안부의 국비 지원분과 지자체 자체판매분이 각각 9조2000억원, 4조1000억원이다.

2018년(3700억원) 대비 35.9배, 2019년(3조2000억원) 대비 4.2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도별로는 경기, 인천이 각각 2조5000억원으로 판매액이 가장 많았다. 부산 시민들도 1조2000억원을 구매했다.

실제 소비에 쓰여 최종 환전된 비율도 99.8%에 달했다. 지역 내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이에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규모를 총 15조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판매를 위해 국비 1조522억원을 지원한다.

전체 발행 규모 중 9조원에 대해선 조기지원 사업으로 국비 8%를 보탠다. 상반기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별도 수요조사를 거친 뒤 4조8400억원에 대해 국비 6%를 지원한다.

서울, 성남, 화성 등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에는 한시적으로 국비 3~4%를 지급한다. 1조16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행안부는 설 명절 전까지 2조7000억원을, 오는 3월까지는 4조5000억원을 신속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 신속한 회복을 위해서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는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다. 수시 현장점검에도 나서 부정유통을 방지한다.

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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