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서맨사 파워 국제개발처장에 지명
진달래 입력 2021. 01. 13. 21:53기사 도구 모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서맨사 파워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국제개발처(USAID) 처장으로 지명했다.
인수위원회 성명에서는 "파워 전 대사는 국제사회를 규합해 파트너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후변화, 국제 빈곤, 민주주의 후퇴 등 문제에 맞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워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09∼2013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서맨사 파워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국제개발처(USAID) 처장으로 지명했다. 국제개발처는 미국의 해외 인도주의 및 개발 원조를 감독하는 기관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파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양심과 도덕적 명료성의 목소리"라고 칭했다. 인수위원회 성명에서는 "파워 전 대사는 국제사회를 규합해 파트너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후변화, 국제 빈곤, 민주주의 후퇴 등 문제에 맞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워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09∼2013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했다. 대량학살 관련 미국 외교정책을 비판한 저서 '지옥의 문제:미국과 대량 학살의 시대'를 통해 200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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