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찐남편♥︎' 이상우 등장, 엄기준x윤종훈 "되게 작아진다"('펜트2' 메이킹)

최이정 입력 2021. 3. 2. 18:22 수정 2021. 3. 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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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의 '찐남편' 등장에 엄기준과 윤종훈이 한껏 작아졌다.

2일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메이킹 영상에서는 김소연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가 특별 출연한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져 있다.

김소연은 엄기준과 윤종훈에게 남편을 언급하며 "안그래도 TV를 못 보고 있는데 두 사람을 한꺼번에 만난다니.."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 엄기준, 윤종훈에 "제 남편이에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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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소연의 '찐남편' 등장에 엄기준과 윤종훈이 한껏 작아졌다.

2일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메이킹 영상에서는 김소연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가 특별 출연한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져 있다. 앞서 이상우는 극 중 손형진 기자로 등장했다.

김소연은 엄기준과 윤종훈에게 남편을 언급하며 "안그래도 TV를 못 보고 있는데 두 사람을 한꺼번에 만난다니.."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훈은 "제가 좀 낫지 않냐"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둘 다 똑같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등장한 특별손님 이상우. 김소연은 제작진과 엄기준, 윤종훈에 "제 남편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엄기준과 윤종훈은 공손히 인사를 했고, 엄기준은 벽에 거의 붙은 채 “되게 작아진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김소연은 "쑥스럽다"라며 천서진과는 전혀 다른 '찐 김소연'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유진은 자신이 연기하는 오윤희 성별논란을 언급한 바. 촬영이 한창이던 중 이를 접한 유진은 "사람들이 나보고 '윤희가 트젠(트랜스젠더)이냐'라고 묻는다. '왜 자꾸 나보고 남자라고 하나"라고 물었다. 스태프의 소품 실수로 오윤희가 트렌스젠더가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 사이에서 불거졌던 바다.

유진은 또 "보통은 '제작진이 실수했구나' 할텐데 우리 드라마니까 이상하지 않은 전개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옆에 있던 윤희의 딸 로나 역 김현수는 "포스터에서 남자들이 다 서 있고 윤희 선배도 서 있다고 하더라"고 전해 다시금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nyc@osen.co.kr

[사진] '펜트하우스2' 메이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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