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최소 129명..전날보다 20명 늘어(종합)

이밝음 기자 입력 2021. 3.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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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 늘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129명 늘어난 2만8820명이다.

순천향대병원 확진자는 이날 3명이 늘어 서울시 관련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서울시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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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3.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4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 늘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129명 늘어난 2만882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109명보다 20명 늘어난 수치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확진자는 이날 3명이 늘어 서울시 관련 확진자는 총 217명이다.

은평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서울시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여의도 칵테일바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서울시 확진자만 누적 33명이다.

이 외에도 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8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1명(누적 11명), 동대문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했고 57명은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7명 늘었다. 2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중랑구에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13명 중 10명은 기존 중랑구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노원구 확진자 가족이고, 1명은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강남구에서도 이날 하루 동안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 가족이다.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동구에서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명은 관내 동거가족과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에서도 확진자 8명이 나왔다. 2명은 확진자 가족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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